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8시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도해 정상적으로 인양이 진행되면 23일 오전 11시에는 수면위 13m까지 세월호가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미수습자 수습은 세월호 선체 인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별도로 미수습자 수습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세월호 본인양을 소조기에 마치려면 늦어도 23일 오전까지는 인양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본인양이 시작된다면 24일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목포신항에 선박이 거치되는 순간부터 영상녹화뿐 아니라 10개 기관 단체들로 합동수습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수습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