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기 대선과 하반기 입주 급증,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철도 교통망 수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향후 3년내(2018년~2020년) 여러 철도망이 개통될 예정이다. 안산, 김포 등 수도권 서부권역이 많은 편이며 이외에도 서울지하철 연장소식 등 다양하다.
수도권 서부권역은 분당선, 신분당선, KTX, SRT 등 다양한 노선이 개통돼 왔던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저평가 받았던 만큼 이들 철도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로 부동산시장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촘촘해 지는 철도망은 다양한 노선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환경을 개선시켜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수요를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3년 이내 개통을 앞둔 지역의 분양물량은 준공 직후 개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개통예정지역 분양소식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먼저 소사원시선(부천 소사~안산 원시)은 오는 2018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천시 소사에서 시흥시를 거쳐 안산시 원시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올해 해당 노선이 지나는 곳에서는 다양한 물량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를 헐고 656가구를 짓고 이중 176가구를 9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2018년 개통예정인 선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흥일대에서는 장현지구, 은계지구 일대가 개통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장현지구에서는 계룡건설(5월 693가구), 동원로얄듀크(7월 447가구), 제일건설(하반기 698가구, 489가구 등 2개블록) 등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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