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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세월호 인양·런던테러 관련 철저히 조치해야"


입력 2017.03.23 13:30 수정 2017.03.23 13:31        고수정 기자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서 "민생 챙기는 일에 빈틈 없어야" 강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 등에 세월호의 성공적 인양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이후 선체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취하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제·사회·외교안보 등 분야별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전날 발생한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 테러로 우리 국민 5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서도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그는 외교부에 “(부상자가) 무사히 귀국할 때까지 끝까지 세심히 챙기고, 해외여행객과 교민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선정국 속에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위기관리, 대선관리, 주요정책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민생을 챙기는 일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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