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사장은 2007년 47세 나이로 증권업계 최연소 CEO를 시작한 이래 11년차를 기록하며, 현역 금융CEO 중 재임기간이 가장 긴 최장수 CEO타이틀을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은 연임 배경에 대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업계 최상위 실적 기록 △새로운 기회의 효율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해외시장 진출 성공을 통한 New Money 창출 △소통과 신뢰를 중시하는 인재중심 경영을 등을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수익구조 다변화로 업계 최상위 실적을 기록하고, 효율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 등에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국내 증권업계 처음으로 수익구조를 'IB(기업금융)-AM(자산관리)'모델을 기반으로 한 Fee-Based로 개편했다. 국내 금융투자회사 가운데 가장 다변화되고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업무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또 유 사장은 취임 당시 자기자본 1조7900억원의 한국투자증권을 지난해 자기자본 4조원의 초대형 IB로 끌어올렸고 2010년 인수한 베트남 현지 합작증권사 '키스 베트남(KIS Vietnam)'은 인수 당시 업계 50위 수준이었으나 5년 만에 10위권 내로 급성장했다.
유 사장은 연임 성공에 대해 "매일 평가 받는 증권업계에서 10년 연속 재신임을 받은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회사가 큰 성장을 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대형 IB대전이 시작되는 올해를 CEO 11년차가 아닌 새로운 출발의 1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적인 전략하에 전 임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향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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