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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배수작업 진행 중...3~5일 소요 예상


입력 2017.03.26 10:22 수정 2017.03.26 10:23        스팟뉴스팀

목포신항 도착 뒤 선체 조사 진행 예정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반 부양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6일 자정께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부양이 완료됐고, 오전 7시 현재 세월호 선체 내 배수 작업과 잔존유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존유 방제 작업은 소화포를 바닷물에 뿌려 기름을 분산시켜 자연 증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작업이 마무리되면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식 선박을 고박하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가 완료된다. 이 과정까지 3~5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자연 배수가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경우 선체에 추가로 구멍을 뚫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지만 잔존물이 유실유려도 제기된다. 이동 채비가 모든 끝나면 세월호는 87㎞ 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옮겨지게 된다.

반잠수식 선박이 평균 시속 4~5노트(시속 약 10㎞)로 항해하면 10시간 뒤 목포신항에 도착하고 이어 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 등이 이뤄진다.

앞서 세월호는 지난 24일 오전 11시10분께 수면 위 13m까지 부양한 뒤 잭킹 바지선 2척과 세월호 간 선체 고박 등 준비 작업을 거쳐 같은 날 오후 4시55분께 세월호 남동쪽 약 3㎞ 지점에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출발했다. 예인선 5척이 바지선을 끌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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