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정우성 이정재와 한솥밥
배우 김의성이 정우성, 이정재가 속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김의성은 30년 넘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과거와 현재 모두를 아우르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길에 소속사가 함께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8일 밝혔다.
김의성은 1987년 극단 '천지연'을 시작으로 극단 '학전', '한양레파토리', '한강', '연우무대' 등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1988년 영화 '성공시대'로 스크린에 데뷔해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소수의견', '암살',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부산행'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천만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W'에서 악역으로 분해 '나쁜 의성 전성시대'라는 말을 낳았다.
김의성이 속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고아라, 염정아, 이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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