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스틸 라이프'로 스크린 복귀?
배우 원빈이 스크린 복귀설을 부인했다.
원빈 측은 28일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 출연설에 대해 "검토 중이 작품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틸라이프'는 우베르토 파솔리니의 감독의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원작은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어느 날 죽은 채 발견된 이웃의 삶을 뒤쫓기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 없이 공백기를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그는 같은 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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