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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출격…슈틸리케호, 선발 명단 발표


입력 2017.03.28 19:07 수정 2017.03.28 19:08        서울월드컵경기장 = 김평호 기자

슈틸리케 감독, 공격적인 4-1-4-1 전술 가동

시리아전에서 원톱으로 나서는 황희찬. ⓒ 연합뉴스

돌아온 에이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시리아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진출을 위한 최대 위기를 맞은 한국은 A조 4위 시리아와의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만에 하나 패한다면 시리아와 순위를 맞바꿀 수 있는 만큼 대표팀으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4-1-4-1 전술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중국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한국은 최전방에 황희찬이 출격하고, 양 날개에 손흥민과 남태희가 포진한다. 구자철과 고명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캡틴 기성용이 배치됐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 홍정호, 장현수, 최철순이 나란히 서고, 골키퍼 장갑은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권순태가 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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