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항공감시시스템 공유 방안 등 논의

항행안전세미나 개최…정책 공유 및 차세대 항공감시시스템 방안 발표

항행안전세미나 개최…정책 공유 및 차세대 항공감시시스템 방안 발표

한·중·일 3국의 항공감시시스템 공유 방안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기 안전시설 성능 측정 방법 등이 논의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31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제5회 항행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항행안전세미나는 지난 1년간의 항행기관의 항공안전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항공관제·정보·지도 등 항행 분야의 안전정보 공유와 앞으로의 항행안전을 위한 분야별 대책과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항공 여객이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늘어나는 항공교통량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항행안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집중 논의된다.

주제발표로는 ▲한국 항행체계 발전계획 및 추진방향 ▲한·중·일 차세대 항공감시시스템 공유 방안 ▲인천국제공항 차세대 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드론을 이용한 항행안전시설 점검 ▲항공교통관제 장치(ATC) 커뮤니케이션 에러 유발요인과 대책 ▲관제분야 품질 만족도 조사결과 및 시사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무인항공기에 대한 민간공역 통합 운영 방안 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