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2.9%...'은행의 2배'

김해원 기자

입력 2017.03.31 14:17  수정 2017.03.31 15:15

초고위험 ISA누적수익률 평균6.04%,키움증권 초고위험 MP 수익률 13.34%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 지수 호조로 상승세

증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2.9%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증권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누적수익률이 2.91%로 은행권 누적수익률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월말 기준 금융회사별 일임형ISA MP 대표수익률을 공시했다. 대상은 총 25개사의 201개 MP로 출시이후 평균 수익률은 전월 대비 0.83%p 상승한 2.91%였다. 최근 6개월 수익률 평균은 1.14%, 최근 3개월 수익률 평균은 2.4%다.

2월말 기준 출시이후 수익률은 2.91%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최저점(0.5%)를 보인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 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상승세가 발생 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위험도가 높은 MP일수록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초고위험은 6.04%,고위험은 4.24%, 중위험 2.22% 등이다.

일부 증권사 MP의 경우 미국, 독일, 러시아 등 해외 선진국 펀드를 적극적으로 담아 운용해 10% 이상의 고수익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이 3.54%로 은행(1.81%) 수익률의 약두배를 기록했다. 초고위험 누적수익률도 증권이 6.66%로 은행의 3.11%의 두배다.

전체 MP 중에서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의 수익률이 누적 기준 13.34%, 6개월 기준 9.8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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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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