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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서 대선 후보 최종 선출하는 국민의당


입력 2017.04.04 06:30 수정 2017.04.04 06:37        전형민 기자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 합산 후 현장공개 예정

손학규(왼쪽부터), 박주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 합산 후 현장공개 예정

국민의당이 4일 지방순회 완전국민경선의 마지막인 대전·충청 지역 경선을 개최한다.

이날 경선을 마치면 그동안의 여섯 번의 지역 순회 경선 결과와 전날부터 진행된 여론조사의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당은 대전·충청 지역에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거점투표소 1곳을 포함 총 29개 투표소를 설치했다. 거점투표소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밭체육관에 설치됐다. 합동연설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며 투표 가능 시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당은 지난 2일까지 6개 지역 순회 현장투표를 통해 총 17만 4258명의 현장 투표를 이끌어낸 만큼 이날 현장 투표로 누적 경선 참가자 20만 명 초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자수와 상관없이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을 남겨뒀지만 '대세'였던 안철수 후보의 승리는 확실시된다. 지난 여섯 번의 경선에서 안 후보는 내리 6연승을 기록하며 이미 전체의 70%가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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