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황하나, 올 가을 결혼…김재중 메시지 'NO'
박유천과 남양유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재중의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화제다.
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박유천 예비신부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라는 사실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가깝게 지나대 연인으로 발전해 1년여 간 열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JYJ 멤버 김재중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NO' 글씨가 선명하게 적힌 사진 2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를 결혼소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박유천의 결혼 소식을 김재중과 김준수가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와 이 같은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박유천과 결혼하는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홍두명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 씨의 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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