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인터뷰 논란에 네티즌 "예능 태도도 불편"
배우 윤제문이 잇단 구설수에 휘말려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최근 영화 '아빠는 딸' 홍보 관련 인터뷰에서 보인 윤제문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인터뷰 자리에 술 냄새와 함께 "인터뷰를 취소 시켜"라는 불만의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뷰 둘째 날인 7일에 발생한 일로, 이날 함께 한 기자들에게 영화 홍보팀과 관계자들이 대신 사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했고, 지난해 연극 무대 등을 통해 복귀했다.
최근에는 영화 '아빠는 딸' 개봉과 함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변명의 여지 없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역시 "내가 잘못한 부분은 분명히 맞다"면서 "자숙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인터뷰 태도 논란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예능 태도 역시 "억지 출연같았다"면서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예능도 억지로 하는 거 같았음", "기자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제문이 잘못한 거 아닌가", "음주논란으로 대중 평가가 좋지 않은데 태도 논란이라니 실망스럽다", "해피투게더 태도도 불편했는데" 등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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