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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한현정, 중국 사기결혼 자작극에 '억울한 누명'


입력 2017.04.16 15:35 수정 2017.04.16 17:40        스팟뉴스팀
클레오 전 멤버 한현정의 사기결혼 이야기가 새삼 화제다. 채널A 방송 캡처.

전 클레오 멤버 한현정이 중국에서 사기결혼 논란에 휩싸인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현정의 사기결혼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한현정은 2010년 중국 부호 A씨와 결혼했지만, A씨의 허위 주장으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당시 A씨가 한현정이 결혼 후 더 큰 집과 물건을 사줄 것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은 물론, 한현정의 도박 의혹까지 제기했다. 또 한국으로 돈을 빼돌렸으며 그 금액이 무려 5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A씨의 자작극이었다. 한현정은 A씨가 이별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고 억울한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한현정은 A씨가 남편이 아닌 남자친구라고 주장했지만 혼인 절차는 마쳤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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