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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산악지대서 버스 추락…최소 45명 사망


입력 2017.04.19 20:58 수정 2017.04.19 21:00        스팟뉴스팀

나머지 부상자 인근 병원으로 후송…추가 사망자 가능성 있어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도 심라 인근에서 버스 한 대가 500m 아래 골짜기로 추락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19일 말레이시아 언론인 인디아TY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현지시각) 승객 56명을 태운 버스가 우타라칸드 주 투니를 향해 가던 중 산악지대에서 골짜기 500m 아래 톤스 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45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5년 기준 50만 10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4만 6000여 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편이다. 특히 북부 산악지대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많아 대형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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