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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구속…주가 조작 혐의 '40억'


입력 2017.04.29 10:38 수정 2017.04.29 10:40        김명신 기자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 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 tvN 택시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 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머니투데이는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배우 최정윤의 남편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씨를 구속했다. 윤씨는 2014년 9월 코스닥 상장사인 섬유·의류업체 D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이후 주가를 띄워 이를 팔아 40억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윤씨는 1998년 5인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로 연예활동을 한 바 있다. 2011년 4살 연상인 최정윤과 결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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