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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수색 작업, 세월호 5층 천장 58% 절단


입력 2017.05.02 20:23 수정 2017.05.02 20:23        스팟뉴스팀

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에 대한 진입로 확보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미 5층 전시실 천장 절단작업이 58% 완료됐다. 세월호 절단 작업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가스 절단기로 잘게 나누는(5mx3m) 방식을 통해, 전체 440㎡ 중 256㎡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실 천장 절단 작업은 오는 5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진다.

본부는 5층에 들어가면 전시실 바닥인 동시에 4층 선미 천장 부분을 절단을 하는 방법으로 4층 진입로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4층 선미는 단원고 여학생 객실이 있던 곳이다. 조은화 양과 허다윤양이 이곳을 사용했다.

본부는 미수습자들이 주로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3~4층 객실을 2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작업을 한다. 현재까지 일부 3~4층 4구역 수색을 완료했다.

한편 3층 중앙부 객실과 4층 남학생 객실도 수색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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