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7월부터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오는 7월 1일부터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가동중단 기간 동안 설비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군산조선소의 영구 폐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또한 “울산지역 사업장을 통해 선박 등의 제조를 지속할 예정으로서 군산조선소 일시가동중단에 따른 생산차질 등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