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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수익성 개선...투자의견 '매수'"-미래에셋대우


입력 2017.05.10 08:52 수정 2017.05.10 08:53        김해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일 BGF리테일이 수익성 개선으로 높은 이익 증가율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경쟁사와 점포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측면에서 확실하게 2강구도를 구축해나감과 동시에 수익성상승을 극대화하여 높은 이익증가도 시현하고 있다”라며 “특히 점포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점포당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점포당 매출액 하락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천156억원과 39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42.9%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점포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비용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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