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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여진구 "실제 성격 무뚝뚝…애교 없는 장남"


입력 2017.05.25 14:42 수정 2017.05.25 14:43        김명신 기자
영화 '대립군'으로 스크린 복귀한 여진구가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대립군'으로 스크린 복귀한 여진구가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여진구는 "광해의 눈빛 연기는 이정재 선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가 되고 나니 더욱 선배들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현장에서 김무열 박원상 선배들도 많이 챙겨주시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선배들이 많이들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솔직한 면들을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 무뚝뚝하니 애교도 없는데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 "무뚝뚝 하다. 애교도 없는 편이다. 집에서는 전형적인 장남이다"면서 "부모님께 애교스럽게 하지 못한다. '밥이 잘 됐네' '빨래가 잘 말랐네' 등의 표현 밖에 잘 못한다"고 털어놨다.

'대립군' 촬영지에서 맛집 탐방으로 유명했던 여진구는 "입맛도 아저씨스러운 거 같다. 다 잘 먹는다"면서 "몸에 좋다는 음식은 다 먹는다. 이번에 정말 최고의 맛집들을 많이 찾은 거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여진구는 영화 '대립군'에서 하루아침에 분조가 된 소년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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