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삼성카드 고객 전용 월 2900원 운전자보험 출시
형사적 비용손해 핵심보장 구성 통해 보험료 낮춰
삼성카드 홈페이지·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
MG손해보험은 26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사이버마케팅 채널인 '#JOY다이렉트'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만을 위한 실속형 '다이렉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29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월 2900원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핵심 보장만을 담아 기존 상품의 25%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다이렉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29플랜)은 벌금비용과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해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매년 사고가 없을 경우 다음 해 첫 달 보험료를 8%를 할인해주고,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보험 기간은 3년이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3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MG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실속형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심플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의 이 상품을 통해 사고 시엔 든든한 보장을, 무사고 시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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