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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위기경보 '경계' 격상…전통시장 가금류 거래 금지


입력 2017.06.04 11:47 수정 2017.06.04 11:48        스팟뉴스팀

지자체,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가동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 확산을 막기 위해 AI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 확산을 막기 위해 AI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4일 자정을 기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경계단계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지자체는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하고,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도로에 통제초소를 운영한다.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 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했고, 역학적으로 관련 있는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일 월요일 자정부터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살아 있는 닭 등 가금류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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