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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정치 안 해…홍준표, '냄비받침' 출연했으면"


입력 2017.06.05 14:42 수정 2017.06.05 14:43        부수정 기자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하는 이경규가 정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KBS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하는 이경규가 정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는 "정계 진출은 하지 않는다"며 "그럴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만난다. 이들의 실제 모습을 비롯해 대선 전후 뒷이야기, 향후 계획과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한 후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다.

이경규는 "낙선 후보들을 직접 만나서 궁금한 점을 대놓고 물어볼 계획"이라며 "유승민, 심상정 의원은 이미 캐스팅됐다. 오늘 홍준표 의원님이 미국에서 돌아오셨는데 방송에 나와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또 "이 프로그램은 향후 10년간 지속할 것"이라고 웃은 뒤 "방송뿐만 아니라 책을 보면 더 재밌을 것이다. '책'이라는 게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스타들이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이용대 트와이스 등이 출연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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