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6월 신청

9월 21일 우수사례 10건 선정, 대상에 500만 원 시상

9월 21일 우수사례 10건 선정, 대상에 500만 원 시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3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GAP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GAP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며,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6월 중에 우수사례 신청을 지자체나 농업인 단체를 통해 받은 후 7월 지역별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서류와 현장심사를 진행해 오는 9월 21일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게 된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GAP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