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9일 한국전력에 대해 "노후 석탄 발전소 가동 중지 후 SMP 인상 효과는 미풍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월 1일부로 노후 석탄 발전소 8기가 가동 중지되었다. 미세먼지 감축 일환으로 6 월 한 달간 멈췄지만 1일 이후 SMP 평균은 82.5원/kwh, 5월 말에는 79.1원/kwh으로 인상폭이 미미했다"며 "LNG발전으로 대체할 때 드는 추가 비용이 월 600억원에 그쳐 한전 실적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실제 SMP 움직임을 보니 틀 린 말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5년간은 기저발전이 오히려 늘어나 노후 석탄발전소 8기가 모두 가동 중지되더라도 SMP 증가 폭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펀더멘털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센티먼트가 주저앉힌 주가가 회복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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