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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드밴텍 코리아와 IoT 서비스 'LTE-M 게이트웨이' 출시


입력 2017.06.16 11:26 수정 2017.06.16 11:34        엄주연 기자

'UBC-222' 기존 휴대폰 수준 통신 품질 보장

소물인터넷 통신망 결합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

이광욱 KT 사물인터넷(IoT)사업전략담당 상무(오른쪽)가 16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어드밴텍코리아 본사에서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지사장과 '산업용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는 16일 어드밴텍코리아와 산업용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LTE-M(해상 LTE) 기반으로 개발된 어드밴텍의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UBC-222' 출시 ▲소물인터넷 기업간(B2B) 시장 공동 개척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KT와 어드밴텍코리아는 'UBC-222'가 기존 휴대폰 수준의 통신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수 개월간의 필드테스트와 단말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UBC-222'는 KT의 IoT 플랫폼 'IoTMakers'와의 연동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IoT 기기의 연결부터 정보 수집, 관제까지 편리하게 IoT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양사는 'UBC-222'를 스마트시티·스마트환경·서비스산업·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광욱 KT IoT사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LTE-M 기반의 IoT 게이트웨이 개발을 통해 기존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던 혼간섭이 많은 비면허대역 주파수 통신방식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며 "어드밴텍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영역의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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