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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닭 축산농가 상생마케팅 5000만원 후원


입력 2017.06.19 15:22 수정 2017.06.19 15:22        부광우 기자

AI 발생 극복 위한 가금류 소비촉진 마케팅 진행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생닭 2000원 할인 판매

서기봉(앞줄 오른쪽) NH농협생명 사장이 어린이들에게 치킨을 나눠주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과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과 계열사,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맞춰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김용훈 목우촌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하루 빨리 이 어려움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는 착한 생명보험사로 농업인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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