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한지상·아이비 뜬다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배우 김선영이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 데일리안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구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19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자연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선사했던 김선영, 최민철, 윤공주, 카이, 한지상, 서경수는 올해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여기에 뮤지컬 1세대 배우이자 대한민국 뮤지컬 대중화의 선구자 최정원이 페스티벌 참여를 확정 지었다.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최정원은 지난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쁜 마음으로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가창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아이비와 뮤지컬 록 장르의 진수를 보여준 송용진 & HIS BAND이 핫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영국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과 '스위니 토드'에서 열연한 뮤지컬 스타 휴 메이나드(Hugh Maynard)가 2015년 홍광호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문종원을 비롯한 '2017 NEW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오직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 데일리안

추가로 한 때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던 '섹시동안클럽'의 배우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해서 돌아온다.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과 의기투합한 최정예 배우들이 함께하는 '2017 NEW 섹시동안클럽'은 오직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5중창' 하모니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은 육현욱, 정원영, 서경수, 이상이까지 함께 만들어갈 흥겨운 무대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뮤지컬계를 책임질 라이징 스타 고상호, 김다혜, 김지철, 김현진, 손유동, 송유택, 이예은, 이지수 등이 꾸미는 '2017 SSMF HOT STAGE'는 다재다능한 뮤지컬 스타 김호영이 사회를 보고 김은영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한편, 1차 라인업 공개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