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연기 못해 집에 가라고…매일 울었다"
배우 박보영의 힘들었던 신인 시절 언급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저도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매일 혼났다. 너무 못해서 감독님들이 많이 답답해하셔서 '직업을 다시 생각해봐라', '집에 가라'고 그러시는 분도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보영은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갈 때 매일매일 울었던 것 같다"며 "어느 작품이었는지는 말할 수 없다. 어렸을 때 했던 작품 중에 그런 게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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