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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3인조 완전체 컴백…25일 새 미니앨범 발표


입력 2017.07.12 13:24 수정 2017.07.12 13:24        이한철 기자

김종국·김정남·마이키, 터보만의 색깔 기대

그룹 터보가 컴백한다. ⓒ 더터보컴퍼니

그룹 터보가 3인조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했다.

12일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터보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터보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음악, 재킷, 뮤직비디오 등 심혈을 기울인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며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감이란 얘길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Love Is...',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2월에는 14년 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다시)'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발매된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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