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채, 바이올린이 빚어낸 새 싱글 'Sorry for Us'
올해 3번째 싱글 발매 '이별 피할 수 없는 연인 이야기'
바이올린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올해 3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오늘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강이채의 싱글 'Sorry for us'는 이별을 피할 수 없는 연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바이올린의 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채의 사운드를 표현해 낸 이번 싱글은 새벽을 좋아하는 강이채의 감성이 잘 담겨져 있다.
강이채는 이번 싱글 작업에 대해 "이 곡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줬다. 사람들도 'Sorry for us'를 듣는 시간 동안 함께 느끼고 공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강이채는 버클리 음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수재다. 분위기의 외모와 어우러지는 보이스, 수려한 바이올린 연주, 깊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평단과 대중 모두의 열렬한 지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 'Radical Paradise' 발매 후 K-인디차트 3위에 오르고,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팝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등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강이채는 지난 3월부터 강이채만의 흥미로운 콘셉트가 담긴 소극장 공연을 시리즈로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라진 연주자들'이라는 공연 제목으로 기존 5명 구성 중 매 공연마다 한 사람을 제외한 4명의 구성으로 새롭게 편곡된 버전의 곡들을 들려준다.
'사라진 연주자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다음달 25일 금요일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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