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의 '조작' 수목드라마 1위 굳히기
남궁민은 이번에도 안타를 쳤다. 드라마 ‘조작’이 월화드라마 1위 굳히기에 나서며 그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조작’ 3회는 10.4%, 4회 12.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회 11.6%, 2회 12.6%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0%, 7.2%를, KBS2 ’학교 2017‘은 4.1%에 머물렀다.
이날 ‘조작’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6%로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의 사망시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해 1998년에서 1999년 사이로 조작 발표되면서 박응모(박정학 분)의 살인죄 기소가 불가능해지자 권소라 검사(엄지원 분)가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었다.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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