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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VIP', 8월 24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7.27 11:33 수정 2017.07.27 10:36        부수정 기자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VIP)'가 8월 24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7일 밝혔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VIP)'가 8월 24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7일 밝혔다.

'브이아이피'는 살인 사건에 연루된 북한 출신 VIP 인사와 그를 쫓는 경찰, 남파 북한 공작원, 국가정보원 요원이 벌이는 암투를 그린다.

'브이아이피'는 범죄영화이지만 조직 폭력배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을 둘러싸고 그를 확보하려는 국정원, 경찰청, 보안성, CIA의 첨예한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장동건은 CIA와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을 박재혁 역을, 이종석은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 역을 각각 맡았다.

김명민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김광일을 뒤쫓는 경찰 채이도를, 박희순은 북한 공작원 리대범을 연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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