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장재철 이코노미스트 영입…리서치센터 강화 차원
2002년부터 8년 간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에서 활약
최근까지 씨티그룹의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로 근무
KB증권은 지난 달 31일 신임 장재철 이코노미스트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영입이 차별화된 글로벌 리서치하우스로 거듭나기 위한 거시경제부문의 경쟁력 강화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2002년부터 8년 간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에서 수출입과 외환, 한국 거시 경제의 계량적 모델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그룹의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로서, 씨티증권과 씨티은행에서 경제전망·분석 및 경제정책 분석을 총괄하며 한국은행 금융안정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기관 정책자문도 담당해 왔다.
한편, 장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KB증권의 수석이코노미스트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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