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로 떠난 네이마르에 남긴 말은?
“네 인생을 응원할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팀을 떠나는 네이마르(25)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메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들로 구성된 동영상을 게재한 뒤 “너와 함께 한 시간은 매우 의미 있고 즐거웠다. 새로운 장에서 펼쳐질 네 인생을 응원할게. 내일 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 요청을 발표했다. 네이마르 역시 전날 바르셀로나 훈련장을 찾아가 동료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 BBC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서 주급 86만5000유로(약 11억 5000만원)를 받게 된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연봉은 4500만 유로(약 598억 4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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