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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덴마크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협업 에디션 출시


입력 2017.08.17 09:35 수정 2017.08.17 09:35        손현진 기자

헨릭빕스코브의 기발함과 만나다

쿠론이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쿠론과 헨릭 빕스코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캐릭터스(Characters)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가방의 형상, 컬러, 기능을 벗어나 헨릭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쿠론을 디자인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다양한 문자를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패턴화한 헨릭만의 그래픽 요소에 쿠론의 질 좋은 가죽 소재, 정교한 제작 방식 등이 조화를 이뤘다. 이번 에디션은 웨어러블한 숄더백과 백팩, 클러치, 토트, 키링 등 총 9개 스타일이 소개된다.

클러치백은 요즘 트렌드인 핸드헬드(Handheld·손을 껴서 고정하는 방식) 스타일 연출은 물론,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크로스백 기능도 겸할 수 있다. 스트랩의 가죽꼬임이 독특한 토트백은 가방 뒷면에 플랫한 포켓을 넣어 교통카드 등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밖에도 뿔피리를 연상시키듯 독특한 형태의 크로스백과 기하학적인 느낌을 다양한 모형으로 입체감있게 형상화한 키링 등이 지난 6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헨릭 빕스코브 2018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에서 미리 소개되며 론칭 전 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 16일부터 쿠론 온라인몰에서 단독 선판매를 진행 중이며, 특별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9월부터는 전국 쿠론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헨릭빕스코브의 아트웍과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어우러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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