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 CNS, 클라우드 통합사업자로 나선다


입력 2017.08.18 09:17 수정 2017.08.18 09:22        이호연 기자

기업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

LG CNS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개념도. ⓒ LG CNS

LG CNS는 국내 SI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클라우드 통합사업자)’ 역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도입은 하고 싶으나 기업 성격에 적합한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사용한 자원 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위치 제약이 없는 가상의 공간이라는 이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업 핵심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리서치 기관 IDC는 국내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이 미흡하고, 그 중 39% 기업은 클라우드 전략이 없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전략에 따른 클라우드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9년에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 시장이 글로벌 3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로서 기업들의 ▲기존 시스템 구조를 진단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해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하고 설계해준다.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운영체제를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과 클라우드 향 아키텍처 재 구축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이관 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도록 연속성을 보장해주고, ▲운영 단계에서는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최적화 시켜준다.

LG CNS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과의 협업 준비도 끝마쳤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적화를 위해 다양하게 조합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의 클라우드 사용 현황과 비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제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해외처럼 국내도 각종 산업 전문성과 응용시스템 역량이 뛰어난 LG CNS가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로서 고객 클라우드의 성공적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