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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신작 '버닝' 여주인공 오디션…'높은 수준 노출'


입력 2017.08.19 00:36 수정 2017.08.19 00:36        부수정 기자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제작사 유한회사 버닝프로젝트는 이 감독의 신작 '버닝'의 여주인공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이 감독이 '시'(2010)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제작사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스물일곱 살 여주인공 해미 역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을 예정"이라며 "해미 역은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버닝'은 여주인공과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9월 중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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