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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마이크로소프트와 '배틀그라운드' 콘솔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17.08.21 10:25 수정 2017.08.21 10:25        이배운 기자

콘솔버전 개발 가속화 및 퍼블리싱 역량 확대

배틀그라운드 포스터 이미지 ⓒ블루홀

블루홀은 21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자사 전략 1인칭슈팅(FPS)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콘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엑스박스원(Xbox One)’ 콘솔버전을 직접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콘솔버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콘솔버전 출시에 맞춰 퍼블리싱 역량 및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게 된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과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에 대한 전권을 유지한다.

김창한 블루홀 PD는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최상의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방대한 기술,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성을 활용해 전 셰게 콘솔 유저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 글로벌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 69만명을 달성했다. 또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각종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엑스박스원에서는 게임프리뷰를 통해 연내 첫 선 보일 예정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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