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오랜만에 가수로…10월 GMF 참석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가을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7'에 합류한다.
22일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10월 21일~2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올해 1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발걸음을 뗀 수지가 GMF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 나오는 것 자체가 드문 경우라 팬들의 관심이 크다.
민트페이퍼는 "첫 GMF 무대인 만큼 수지는 청량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지와 함께 공개된 15팀의 2차 라인업에는 정준일을 비롯해 노리플라이, 브로콜리너마저, 피터팬컴플렉스, 빌리어코스티, 짙은, 쏜애플, 옥상달빛, 디어클라우드, 이진아, 솔루션스가 포함됐다. 또 래퍼 박재범과 R&B 싱어송라이터 딘, 자이언티도 합류했다.
현재까지 총 35팀을 공개한 민트페이퍼 측은 9월 12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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