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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NSC 소집 지시…"북한 발사체 300㎜ 방사포 추정"


입력 2017.08.26 11:54 수정 2017.08.26 12:14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는 2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직후 NSC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상임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을지프리덤가디언 2부 훈련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와대는 "북한이 오늘 발사한 불상의 발사체는 현재로서는 개량된 300㎜ 방사포(대구경 다연장포, Multiple Rocket Launcher)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특성과 재원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계속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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