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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혼술족 겨냥한 '콘치즈 시리즈' 출시


입력 2017.08.30 09:29 수정 2017.08.30 09:29        최승근 기자

혼술족을 위한 편의점 안주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콘치즈를 활용한 간편 안주 시리즈 '콘치즈에 빠진 닭(3200원)'과 '콘치즈에 빠진 왕교자(3000원)'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벼운 음주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안주를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인기 안주 메뉴인 치킨과 만두에 콘치즈를 얹힌 이색 안주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콘치즈에 빠진 닭'은 국내산 닭으로 만든 매콤달콤한 닭강정에 콘치즈, 고구마를 올려 고소함과 풍부한 식감을 더한 상품이며, '콘치즈에 빠진 왕교자'는 칠리소스에 버무린 군만두에 콘치즈를 듬뿍 올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품이다.

실제 혼술족 증가에 따라 냉장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냉장안주 매출은 지난해 36.0%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48.8% 오르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콘치즈 안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5일까지 PB자몽녹차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말엔 콘치즈를 올린 미트볼 그라탕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김예지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선보인 안주 2종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활용한 상품으로 혼술족의 안주뿐 아니라 간편한 간식으로도 제격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급증하는 혼술족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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