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VW베라왕 2017 F/W 신상품 론칭

최승근 기자

입력 2017.09.07 10:33  수정 2017.09.07 10:33
9일 VW베라왕 F/W 론칭 방송에서 선보일 ‘메디슨 수트세트’(14만9000원)를 착용하고 '쉘번 클러치'(19만9000원)를 함께 코디한 모델컷.ⓒCJ오쇼핑

CJ오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 'VW베라왕'이 클래식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 등을 강화한 F/W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VW베라왕'의 콘셉트는 '오리지널 클래식'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클래식한 감성의 패션아이템을 제안한다. 편안한 옷을 입을 때 자신감과 아름다움이 나온다는 디자이너 베라 왕의 가치관과 정교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일 10시20분부터 시작되는 'VW베라왕 2017 F/W 스페셜 컬렉션' 론칭 방송에서는 간절기 패션을 완성시켜줄 다양한 패션의류와 잡화를 공개한다. 여성스럽고 루즈한 실루엣이 특징인 '머서 트렌치코트'(13만9000원)와 성숙한 세련미가 살아있는 세미 포멀스타일의 '메디슨 수트세트'(14만9000원)를 준비했다.

특히 ‘메디슨 수트세트’는 이번 시즌에서 주력하는 상품으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재킷과 슬림한 핏의 팬츠로 구성돼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미드네이비(Mid-navy), 블랙스트라이프(Black-stripe), 어텀그레이(Autumn-grey) 등 3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VW베라왕'의 여성 수트 시리즈는 베라왕 뉴욕 본사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모던한 핏과 절제된 컬러감이 조화를 이뤄 매 시즌 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 봄에 선보였던 '베라 수트’는 방송 5회 동안 3만 세트를 판매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잡화 상품으로는 천연소가죽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한 '다코타 토트백'(24만9000원)과 '쉘번 클러치'(19만9000원), 스터드 장식을 수공으로 작업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블리커 페니로퍼'(13만9000원)도 론칭 방송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프리미엄 소재와 홀가먼트 제품도 강화한다. 기존에 출시해온 캐시미어 100% 상품은 니트뿐 아니라 코트, 가디건, 원피스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밍크 풀스킨 코트', '밍크 다운' 등의 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션 아이템도 오는 10월부터 출시한다.

또 이번 상반기에만 약 3만 세트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품질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홀가먼트 니트는 이번 시즌에 '상·하의 투피스 세트’로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15년 베라 왕 뉴욕 본사와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계약을 맺고 'VW베라왕'을 론칭했으며, 론칭 이후 1700억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기록 중이다.

디자이너 베라 왕은 패션, 아이웨어, 홈, 향수, 테이블웨어 등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뉴욕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지난 2월에는 그 명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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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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