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파격노출 "소심했던거 맞아?"
'삼시세끼'에 설현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설현의 과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설현은 "내가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었다. 혼자 배달 음식을 시키지도 못했고, 버스에서 내릴 때 벨도 누르지 못했다. 나에게 관심이 쏠리는게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버스는 내리는 곳을 놓치거나 누가 눌러주면 그 때 내렸다. 많은 인파를 헤치고 가서 누르는 것이 부끄러웠다"며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도 잘 못했다. 어떻게 하면 눈에 안 띌까 생각하며 다녔다"고 전했다.
하지만 설현은 교복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까지 데뷔한 사연에 대해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하다 보니까 학교 홍보 모델을 하게 됐고, 친구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현이 중학교 2학년 때 배꼽티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한 교복모델선발대회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정말 소심했던 것 맞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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