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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첨병, 알뜰폰 미래?'...15일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7.09.12 17:32 수정 2017.09.12 17:38        이배운 기자

“통신비 인하 효과 입증된 만큼 정책 지원 대책 마련해야”

‘통신비 인하 첨병, 알뜰폰의 미래?’ 정책 토론회 포스터.ⓒ녹색소비자연대

알뜰폰 사업의 미래 전망과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신비 인하 첨병, 알뜰폰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민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이 날 행사 발제자로 나서 ‘알뜰폰의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와 지원정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알뜰폰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정부·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알뜰폰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낼 전망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녹색소비자연대 정보통신기술(ICT) 소비자정책연구원은 “알뜰폰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지속적으로 알뜰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하고 있지만 실제 알뜰폰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토론회에서 적극적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신 의원은 “알뜰폰이 출범한지 만 5년이 지났고 통신비 인하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 됐음에도 정책이 땜질식으로 이뤄져 온 측면이 있다”며 “알뜰폰이 제대로 통신비 인하 효과를 내려면 장기적이고 일관된 지원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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