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초가을 겨냥 블라우스·자켓 세트 출시

신축성 좋은 기본형 자켓, 플라워 블라우스로 늦가을까지 쭉

크로커다일레이디의 7부 베이직 자켓. ⓒ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초가을에 가볍게 입기 좋은 블라우스와 자켓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맞춰 얇은 소재의 옷을 여러 겹으로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와 신축성 좋은 자켓으로 아침과 저녁에는 세트로 코디하고 한낮에는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어텀 플라워 블라우스는 얇은 소재와 빅플라워 프린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이지만 반소매 디자인이라 답답해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네이비와 카키 2종이며, 가격은 12만8000원.

함께 출시한 7부 베이직 자켓은 스판 소재가 적용된 일자형 자켓으로, 무난한 디자인에 신축성까지 더해져 착용감이 편하고 손쉽게 간절기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단색 자켓이지만, 소매 부분에 플라워 프린트 배색과 롤업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 단조로움을 피한 것도 특징이다.

또 평소에는 자켓으로 착용하고 날씨가 좀 더 추워지면 단추를 채워 셔츠처럼 입고 그 위에 트렌치코트나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늦은 가을까지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 역시 네이비와 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8만5000원이다.

노길주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은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자주 바뀌는 날씨 탓에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레이어드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얇은 소재의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은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