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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와 '그것이 알고싶다' 심상찮은 만남 "MB 취재"


입력 2017.09.17 08:36 수정 2017.09.17 22:53        이한철 기자

"이명박의 견고한 둑이 무너지고 있다" 의미심장

주진우 기자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났다. ⓒ 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주진우 기자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취재하겠다고 찾아온 첫 번째 언론"이라며 "'그것이 알고 싶다' 거의 10년 만의 탐사보도 프로 인터뷰. 이명박의 견고한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02년 BBK 관련 투자자문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상장폐지로 피해를 입었던 소액주주분들과 당시 옵셔널벤처스 내부사정을 잘 알고 계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16일 방송에서 '천사목사와 정의사제-헌신인가, 기만인가'라는 제목으로 존경받던 전직 사제와 여성 목사의 추악한 이면을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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