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소속 오승환이 후반기 부진으로 팀 내 입지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오승환은 정말 지난해만큼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일까? 이를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더하드볼타임즈'의 라이언 폴락(Ryan Pollack)은 구원투수에 대한 감독의 신뢰도(trust)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http://www.fangraphs.com/tht/relievers-who-gained-or-lost-the-most-trust-in-a-single-year )
그 방법은 바로 구원투수가 등판하는 시점의 중요도(gmLI)를 확인하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많이 등판한다는 것은 그만큼 감독이 그 투수를 많이 신뢰한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자주 등판시키는 것은 그 투수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승환의 경우는 어땠을까? 2016~2017년 등판 시점의 중요도(gmLI)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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