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을 긴장시킨 그녀와의 키스신 재조명
'SNL9'에 출연한 이채영의 과거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SNL9' '이채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방송된 tvN 'SNL9'에 호스트로 출연한 이채영의 키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채영은 과거 채널CGV '나도 영화감독이다'에 출연해 임주환과 키스신을 촬영했다.
미국 시애틀의 유명한 관광지인 '스페이스 니들'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키스신을 촬영한 두 배우는 손으로 상대방의 비를 가려주는 등 서로를 배려하며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했다. 이채영은 임주환과 12년 동안 알고 지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이채영은 당시 인터뷰에서 "임주환과 서로 형 동생할 정도"라며 "서로 이성으로 대하지 않는 사이인데 연인 역할을 하게되니 많이 어색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키스신 찍을 때는 '형 임주환과 남자 배우 임주환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채영은 tvN 'SNL9'에서 기존의 섹시 악녀 이미지를 벗고 거침없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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