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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살인자의기억법 김남길 vs 명불허전 김남길


입력 2017.09.18 07:09 수정 2017.09.18 09:12        김명신 기자
배우 김남길을 연타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_tvN '명불허전'

배우 김남길을 연타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김남길이 출연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한국 스릴러장르의 부활을 예고, 올해 한국 스릴러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극장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17일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김남길은 미스터리한 남자 민태주 역을 맡아 설경구에 맞서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신작 공세에도 불구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상어'(2013)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 김남길은 tvN '명불허전'에서 조선 최고 침술가 허임 역을 맡아 코믹부터 진지한 연기까지 남다른 연기내공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명불허전'은 17세기 조선의 남자 의원 허임(김남길)과 21세기 대한민국 여자 의사 최연경(김아중)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을 이루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극중 최연경 역의 김아중과 맛깔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남길은 '능청연기의 대가'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역대 최고의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김남길의 향후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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